질문자
– 미스터 잡스! 당신은 명석하고 영향력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슬프네요!
오늘 논의했던 몇몇 주제에 관해 당신이 잘 모르고 이야기 하는것이 명백해서 말이죠. (청중들 웃음)
그러니까, 예를들어 명확하게 좀 설명 해주실수 있습니까?
어떻게 자바와 그 파생 프로그램들이 오픈닥(OpenDoc)의 아이디어들을 다룰 수 있다는 것는지 말입니다.
이 질문에도 답변 바랍니다.
지난 7년동안 개인적으로 대체 뭘 하고 계셨던 것입니까?
잡스의 답변
You know.. 우리는 전체 중 일부만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그것도 가끔요.
하지만….(침묵)… 가장 힘든일 중 하나는 우리가 변화를 시도할 때 말이죠
그것은 바로 방금 질문하신 분처럼 맞는말을 하신다는거죠! 어떤 부분에서는요.
오픈닥은 분명히 가능성이 더 있을지 모릅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부분에서 더 가능성이 있을수 있습니다.
오픈닥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 수 있죠
아마 여러분들은 데모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작은 상업용 앱을 만들어서 그것을 증명하실 수도 있을겁니다.
결정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바로 ‘얼마나 부합하느냐’ 입니다. 우리의 결합된 거시적인 비전에 말이죠.
그리고 비전을 통해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지’ 입니다.
연간 8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 정도의 매출을 말이죠.
그리고 제가 그런 과정속에서 항상 깨닫는 것 하나는 바로 .. 우리는 철저히 ‘고객의 경험’으로부터 시작한 후 역으로 ‘기술 개발’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기술 개발에서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고객에게 판매할지 고민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이런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여기 계신 어떤 분들보다도 많이 그랬을겁니다. 그것을 증명해 줄 흉터도 갖고 있죠.
이것도 비슷한 사례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노력했습니다. 애플에 대한 전략과 비전을 세우려고 말이죠.
그 출발점은 “고객들에게 어떤 놀라운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까?”
“고객을 어떤 세상으로 이끌것인가?” 였습니다.
엔지니어들과 먼저 미팅을 시작한 다음 어떤 멋진 기술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어떻게 시장에 내놓을까 고민하는 식으로 출발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이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믿습니다.
이것이 바로 애플이 되찾아야하는 정신입니다.
….(중략)….
그리고 끝내주는 앱을 만들어서 애플을 시장에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말이죠.
그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실수는 발생합니다. 몇몇 사람들은 분명 짜증을 내고 몇몇은 저처럼 잘 모르고 떠들어 대기도 하겠지만 하지만 훨씬 더 나아졌다고 확신합니다. (so!!!!!! much better)
불과 얼마 전보다 훨씬 말이죠.
우리는 결국 성공에 도달할 것입니다.

문제(Problem)는 항상 발생한다. 그러나 그것은 진정한 문제가 아니다. 그러한 문제는 해결(Solve)해나가면 된다.
가장 큰 어려움은 어떠한 중대한 의사결정을 소신, 철학 따위에 의존해 믿음으로 내리고, 다수의 반대와 조롱속에서 강인한 의지로 실행시켜 나가는것이다.
문제(Problem)란 그 과정에 만나는 수 많은 어려움일뿐이며 해결하면 그만인것이다.
상황은 나아진다. 그것도 예상보다 훨씬 빨리 나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