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주가 910달러, 사상 최고가 경신…시총 1천조원 넘어(종합)
3분기 실적 호조에 고공비행…9개월 만에 ’900슬라′ 고지 회복 ”시총 1조달러 일류기업 접근”…내년 주가 1천달러 이상 전망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
테슬라가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자 주가가 900달러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1100조에 한 걸음 다가섰다.
엄청난 고평가라 생각이 되지만 월가와 투자자들은 개의치 않는듯 하다.
마켓 파이어니어, 리더에 대한 프리미엄은 실로 엄청난 것 같다.
산업을 개척하고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면서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회사..
만약 한국에서도 그런 회사가 나온다면 테슬라 만큼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을까?

빅쇼트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도 테슬라에 대한 숏 포지션을 관두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풋옵션을 사는 방법으로 숏 포지션을 잡았는데 아주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한다. 역시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이긴 하다.

테슬라 빅쇼트 노리다 ‘굴욕’…버리 ”공매도 안 한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 공매도로 유명세를 탔던 마이클 버리가 테슬라 주식 하락에 더 이상 베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이클 버리는 현지시간 15일 미국 CNBC와 독
그에 반해 실제 공매도 포지션을 취한 헤지펀드들의 손실은 엄청날것이다..
기존의 가치 판단에 의한 적정 주가, 적정 멀티플 따위는 세계 1등 회사에겐 적용되지 않을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한것이다.
(만약 내가 헤지펀드 매너지였다면 나도 테슬라 공매도로 인해 회사에서 짤리지 않았을까?)
테슬라와 주가, 그리고 적정 가치 판단에 대한 점은 곰곰히 생각해보면 좋을 토픽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