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감자 + 유상증자

자본잠식에서 벗어나고 채무 상환 및 신규 투자등 재무 개선과 회생 동력을 위한 무상감자+유상증자를 하는 기업이 늘고있다.

M.Jjurry가 대한전선을 살펴보자 하여 살펴보니 대한전선도 현재 자본잠식 상태에 부채율이 높은 상태이다.

대한전선은 얼마전 호반에 인수되었고 인수 이슈로 주가가 떡상을 하기도 했었던 주식이다. (때마침 원전 테마가 인기여서 원전 테마와 함께 올랐었다.)

상반기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그대로 흡수해버렸는지 모르겠지만 반기 성적은 안좋다.
그러나 3분기엔 해외 자회사들이 힘을 내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 대한전선에 관해선 약간의 상상력을 보태어 이렇게 정리를 해보았다.

현재 사모펀드 형님들이 20억 넘게 베팅하고 있고 만약 나도 사게 된다면 엄청나게 긴 시간 묻어둬야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얼마나 묻어둬야 할까? 최근 무상감자, 유상증자를 시행했던 기업의 추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두산인프라코어

제주항공

마니커

삼성중공업

위 4개 기업을 보면,

감자 후 주가 상승 : 제주항공,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감자 후 주가 하락 : 마니커, 삼성중공업

대충 살펴보면 뭐 단기간에 주가의 흐름이 좋아지리라고는 생각이 안든다.

감자 후 초대규모 유증 이슈까지 있으니..

사모 형님들은 재무개선 + 호반 경영진의 능력 + 업황(인프라투자)에 베팅을 한게 아닐까?

다른 주포들도 동참을 한다면 성공 가능성도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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