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원탑 형님의 관점(feat. 강방천)

국내 원탑 강방천 형님이 바라보는 앞으로의 주식 시장에 대한 관점

주식 가격의 결정변수는 크게 가치의 힘, 유동성의 힘이 있다.

2008년 이후 13년 동안은 유동성이 이끄는 장이었다. 유동성이 커져도 디플레이션이 유지되는 세상에서 각국 은행들은 앞다투어 돈을 찍어냈고 그 유동성의 힘으로 주식시장은 움직였다. 하지만 이제 그러한 시장에 임계점에 와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디플레 환경을 만들었던 주요 3가지 원인들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

  1. 중국산 저가 제품의 세계적 방출
    1. 중국산 제품도 더 이상 저렴하지 않을 거란 의문을 던져야 한다. (인건비 등 생산요소의 상승)
  2. 아마존 등 신유통 혁신
    1. 어느정도 한계에 와있다고 본다. 쿠팡 같은 기업도 더 이상 가격을 못내리고 있고 이미 가격을 올리고 있다.
  3. 자유무역을 기초로 한 낮은 원가 경쟁
    1.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각국들은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더라도 모든 것을 자국생산 하자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ex.차량용 반도체 차질로 인한 자동차 생산차질)

유동성이 이끌 던 패시브펀드시대는 끝났다. 지수가 계속해서 오르는 시장은 잊어라.

조정기간이 굉장히 오래 이어질 것이다. 즉 좋은 주식 매수 기회도 오래갈 것. 이 기회를 놓치지 말라!! (졸라게 멋지구만!!)

가장 나쁜 투자습관 좋은게 아닌 인기 있는 주식을 쌀 때가 아닌 비쌀 때 사는 것이다. (이것도 졸라게 멋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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