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한 미국 서브프라임 채권 시장..

암호화폐를 담보로 모기지채권을 발행하다니... 그것도 서브프라임 등급에서 말이다...

이젠 모르는 사람이 없듯 서브프라임 사태가 일어난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던 우량채권이 아니라 채권 혼합 상품 그 속에 섞인 이런 정크본드 때문이다.. 유동화라면 침 질질 흘리는 회사들이 역대급 유동성 장세에서 온갖 신박한 상품을 또 얼만큼 만들어서 어떻게 운영하고 있을지..

저 채권을 다시 사간다는 말은 이를 다시 유동화시키겠단 말인데 그럼 이전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랑 무늬만 다르지 본질은 같은 문제가 생긴다.

게다가 지금 60일 연체율도 급증하고 있는 상태.. 

하루 이틀, 10일, 한달도 아닌 60일 연체율이다.. 와우..

금리상승, 에너지 식량 면화의 가격상승은 저소득층이나 영끌족에게 의식주 측면에서 기본 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준다.

이는 가처분소득의 감소이고 필연적으로 다른 소비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전통적인 금융시장 주체들이 가상화폐 시장에 너무 엮이는것도 큰 리스크이다.

위에 말한 서브프라임 모기지채권 말고 또 어디에 엮여있을란가..

결국 이제 코인시장때문에 실물 경제가 무너지지 않으려면 코인시장을 얼른 제도권 안으로 들여와서 재제를 해야하는데 여기에서 시스템간 이데올로기 충돌이 일어난다.

탈중앙화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을 금융당국들이 통제를 어떻게 하나? 하는 것이다..

아직까진 미국 주택경기가 나쁘지 않아서 그다지 주요한 리스크는 아니지만 경기 하강과 함께 미국 주택경기도 침제된다면?

진짜 갈수록 흥미롭다... 

코인 담보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이라니.. 이야...